저는 20대 중반 현재 29주째 예비맘입니다.
임신 초기엔 몸무게가 50이였는데,, 현재 60이네요..;;
아이가 크면 클수록 몸무게가 10키로 불었어요 ㅠ _ㅠ
우선, 추석이벤트가 떴기에 그냥 갈 순 없어서 로맨틱 푸딩 ops을 선택하곤
설렘반 기대반으로 댓글을 남겼어요.
그러던 어느날 맘누리입니다. 안내해드릴 사항이 있어 전화드렸다고 하셔서
이벤트 당첨되었다는 걸 어떨떨에 듣게 되어 깜짝 놀랬어요.
저 이런거 당첨된거 처음이거든요. 전화 끊자마자 막 소리를 질렀어요.
이벤트 상품도 제가 원하는 색상과 긴팔로 했음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그렇게
해드리겠다고 친절히 답변해주시더라구요.
상품은 거의 이틀만에 왔는데 제가 목요일날 문화센터 강의 듣고 친정에 가 있
어서 토요일 저녁에 확인했어요 ^-^
사진은 신랑이 찍어줬구요. 집안에만 있어서 얼굴은 영 아니네요ㅋ
로맨틱 푸팅 베이지 색상에 나풀나풀 거리는 원단이에요.
신랑이 보고 편해보이고 예쁘다고 했어요.
착용했을 때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.
역시, 맘누리~!!실처리가 만족스러워요. 보통 인터넷구매하면 실처리가
미숙한 점이 보이더라구요...;; 더군다나 쉬폰소재 원피스는 그렇더라구요.
가슴 앞 부분에 문양도 예쁘구요 그냥 옷을 입긴 힘들구요 위에 단추를 여셔야
입을 수 있어요. 뒤엔 끈이 있는데, 배부분에 있지 않고 가슴 부분에 와 닿아
서 불편하지 않구요 리본 때문에 밋밋한 뒷 부분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.
배가 많이 불러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어요. 팔 부분은 피부가 비춰서 더
우아해 보이고 치마 부분은 안에 덧 되어 있어서 속옷이 비칠 염려가 없어요
로맨틱 푸딩 원피스 하나만 입었는데도 화사해보이네요 ^ -^ 옷이 날개라고 했
던가요//컴퓨터 상에 모델분이 입으신 모습대로 색상이랑 거의 흡사해요
이 옷 입고 친척들도 뵈고 산소에 아버님께 인사하러 가야겠네요
맘누리 여러분 당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+ _+//